
인천 남동구는 8,16일 양일간 남동시니어클럽 공익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와 남동경찰서, 논현경찰서, 남동시니어클럽이 연계해 진행됐으며, 회차별 약 250명씩 양일간 총 1,5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령자 교통사고 중 가장 무단횡단 사고가 많은 ‘하절기 무단횡단’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신호등 신호를 대기하는 동안 무단횡단을 감행하는 어르신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높은 기온으로 운전자의 집중력도 떨어지면서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구와 경찰은 어려운 강연식 교육이 아닌 실제 사고 사례 분석 동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어르신들이 위험 상황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제상황을 보여주는 시각 자료를 보여주어 재치 있는 설명은 물론 경각심을 함께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경찰서 교육담당 경찰들은 영상을 통해 ▲폭염 속 그늘막 대기 후 횡단보도 이용하기 ▲보행 신호 점등 후 차량 멈춤 확인하고 건너기 ▲야간·우천 시 밝은 옷 착용 등 일상과 일자리 현장에서 꼭 지켜야 할 핵심 행동 요령을 거듭 강조하였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안전교육은 무엇보다 마음으로 와닿고 이해하기 쉬워야 행동 변화로 이어진다"라며, 유관기관 협력을 통하여 남동구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출처 : 남동뉴스 > 주민자치 > 우리동네(202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