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미래행복재단 관계자와 남동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이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남동시니어클럽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먹거리 지원이 마련됐다. 남동시니어클럽은 민간단체와 협력해 후원받은 제철 식재료를 지역 경로당에 전달하며 복지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인천 남동시니어클럽은 3일 (사)미래행복재단으로부터 복지취약계층 지원사업의 하나로 감자 5㎏들이 100상자를 후원받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은 매년 여름철 진행해 온 삼계탕 후원사업을 대신해 추진됐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과 식재료 가격 부담을 고려해 더 많은 어르신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제철 먹거리인 감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식료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 지원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조리식품을 제공하는 방식뿐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신선 식재료를 지원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경로당과 복지시설에서는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는 활동이 운영되고 있다.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균형 있는 식생활을 돕는 먹거리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후원받은 감자 100상자는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와 협력해 남동구 지역 경로당으로 전달된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먹거리로 활용할 예정이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식사와 여가활동,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함께 이용하는 지역 생활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폭염이나 한파 등 계절 변화에 따라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건강관리 지원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민간기관과 복지기관이 협력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활동 역시 지역 돌봄 체계의 하나로 이어지고 있다.
이강호 미래행복재단 이사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복지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동시니어클럽은 대한노인회 남동구지회와 협력해 후원 물품이 필요한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시니어클럽은 지역 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후원 자원을 연계하고 있다. 계절별 맞춤형 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 복지서비스를 함께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 후원과 지역사회 협력이 결합된 복지사업은 필요한 자원을 적기에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 출처 : 경인매일 홈페이지 > 인천(202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