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남동실버농장'을 개장했다 / 사진제공=남동구
인천 남동구가 실버농장 운영에 맞춰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며 현장 점검과 참여자 격려를 병행했다.
6일 남동구에 따르면, 최근 수산동에 조성된 남동 실버농장을 찾아 경작지를 점검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만났다. 구는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상태와 이용 환경을 확인했다.
이 농장은 지난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해 모두 300명을 선정하고 경작지를 무료로 분양했다.
경작 공간 외에도 발달장애인을 위한 체험 구역이 함께 마련됐다. 남동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이용자들이 자연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조성했다.
일부 경작지는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활용되고 있다. 남동시니어클럽 공동체 사업단 ‘정도담’ 반찬가게에 재배 공간을 지원해, 수확한 농작물을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재료로 쓰고 있다.
농장 운영과 참여자 관리는 남동시니어클럽이 맡고 있다. 재배 경험이 부족한 어르신에게 작물 재배 방법을 안내하고 농기구도 대여해 안정적인 경작이 이뤄지도록 돕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실버농장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심한 지원과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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